풀무원식품은 펫푸드 브랜드 ‘풀무원아미오’가 15~17일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열리는 ‘2024 케이펫페어 세텍’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케이펫페어는 반려동물 관련 브랜드를 비롯해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박람회다. ‘반려동물의 바른먹거리’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풀무원아미오는 이번 박람회에서 베스트셀러 제품 체험 및 시식 공간을 마련하고, ‘키친’ ‘바른먹거리상담소’ ‘아미오놀이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한다. 우선 키친에서는 ‘자연담은 계란과자’ ‘자연담은 두부너겟’ ‘자연담은 삼계탕’ 등 풀무원아미오의 대표 제품을 시식할 수 있고, 바른먹거리 상담소에서는 내과 전문 수의사가 반려동물의 건강한 식사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아미오놀이터에는 반려동물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고, 룰렛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이외 건강담은식단 강아지 3종을 박람회에서 처음 공개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풀무원식품 펫푸드사업 담당자는 “풀무원이 지향하는 바른먹거리 원칙을 담은 제품들을 선보이고자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반려인들이 아미오 제품을 더 가까
DB손해보험은 지난 7일 DB금융센터에서 포인핸드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포인핸드는 2013년 제대로 알려지지 못한 채 안락사되는 유기동물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플랫폼 서비스이다. 지방자치단체 보호소의 유기동물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10년간 10만마리가 넘는 유기동물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유기동물 입양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DB손보와 포인핸드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반려동물 케어라는 펫보험 본연의 의미를 알리고 유기동물입양 활성화 등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DB손보는 늘어가는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위해 2018년 펫보험 판매를 시작했고, 2023년 펫블리 반려견보험, 2024년 펫블리 반려묘보험 등을 잇따라 출시했다. 또한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유기동물 안심보험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과 펫보험 본연의 의미를 보호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반려동물의 유실·유기 예방에 효과적인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 사업을 15일(금)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민이 기르는 모든 반려견과 반려묘 대상이며, 올 한 해 9천 마리에 대해 선착순 지원한다. 일반적으로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은 4만~8만원 수준이나,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서울지역 내 290여 개 동물병원을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면 1만원에 마이크로칩으로 내장형 동물등록이 가능하다.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은 실효성 있는 내장형 동물등록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서울시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서울시수의사회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한해 투입예산은 1억 2천 6백만원이다. 사업참여 동물병원은 ‘서울시수의사회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등록대상동물’로 동물등록 의무대상이나, 고양이의 경우 법적 동물등록 의무대상은 아니지만 유실 방지를 위하여 동물등록을 권장한다고 시는 덧붙였다. 번에 지원하는 ‘내장형 동물등록’은 쌀알 크기의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동물의 어깨뼈 사이 피하에 삽입하는 방식이다. 동물 체외에 무선식별장치를 장착하는
쿠팡이 오는 14일까지 인기 반려동물 전용 인기 제품을 최대 74% 할인하는 ‘펫페어’를 진행한다. 펫페어는 1년에 4번 진행하는 반려동물용품 할인전으로 사료, 간식, 패션, 장난감을 비롯해 전체 카테고리 제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와우회원이라면 기간 한정 특가와 할인쿠폰 등 추가 혜택도 있다. 3만 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6만 원 이상 구매 시 9000원, 10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신규 브랜드가 대거 참여했다. 100년 역사 유한양행에서 지난해 출시한 펫푸드 브랜드 ‘레시피브이’, 가성비 배변패드로 유명한 ‘미스터추추’, 반려동물 식품·용품 브랜드 ‘파미데이즈’, 반려동물용 프리미엄 간식 브랜드 ‘골드로니’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해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쿠팡 펫페어에서는 90여곳의 펫 브랜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딩동펫, 더리얼, 브리지테일, 나우, 건강백서 등 인기 브랜드 제품만 모아 볼 수 있는 브랜드관도 마련했다. ‘봄나들이 외출용품 Sale’ 테마관에 딩동펫 항공켄넬, 레드퍼피 프랑턴 카시트, 바잇미 풉백 파우치 등 안전하고 즐거운 외출을 위한 필수 용품을 마련했다. 환절기
경기도는 매월 반려동물 문화교육을 무료로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교육은 △노령견 케어 △산책·미용·펫 피트니스 △초등생 자녀를 둔 예비 반려견 보호자 교육 △반려견 수제 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여주 반려마루 문화센터 등에서 매월 진행된다. 이번 달에는 9일 온라인을 시작으로, 1기(10·17일)와 2기(24·31일) 두 차례 나눠 ‘아기 강아지 사회화교육’을 한다. 교육에서는 △강아지를 동반한 산책 매너 △신체 핸들링 학습 등이 실습과 함께 이뤄진다. 교육에는 태어난지 1년 미만이거나 사회화가 필요한 어린 강아지를 양육 중인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1기 신청은 이미 마감됐고, 2기 참가자는 11~20일 모집한다. 신청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동물복지보호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지속적인 반려동물 문화교육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는 LG유플러스 및 제주항공과 지난 5일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와 업계 간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 ▲신규 반려동물 친화 여행 상품 개발 ▲반려동물 동반여행 상품 홍보 및 판촉 ▲반려동물 여행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분석 및 연구 등에 대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43만 반려인 커뮤니티인 '포동(For Dong)'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반려견 행동 데이터 1만여 건을 분석해 16개 유형별 양육 방식을 제안한 'DBTI(Dog Behavior Type Indicator)'는 대표 펫서비스로 손꼽힌다. 제주항공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반려견을 위한 여행 도시락 'Pet Meal'을 출시하고, 반려동물 탑승 스탬프 '펫패스(Pet Pass)'를 운영하는 등 반려동물 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관광공사 유진호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의 교통편의 증진과 업계 간 상호 협업을 지원하는 등 반려동물과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상품과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공모를 통해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경기 포천시와 전남 순천시 2곳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포천시와 순천시, 그리고 지난해 선정된 울산광역시, 충남 태안군 등 총 4곳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가고 싶은 도시로서 각각의 특색있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면서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자유롭게 숙박, 체험, 쇼핑 등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도시로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그리고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곳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오는 2027년까지 최대 4년 동안 연간 국비 2억 5000만원(지방비 1:1 분담)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와 동반여행 상품 개발 △수용태세 개선 등 다양한 지역 특화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포천시는 ‘세상 모든 반려동물이 행복해지는 여행지’라는 표어 아래 포천아트밸리를 주요 거점으로 반려동물 웰컴센터를 조성하고, 비둘기낭폭포, 멍우리협곡 등 그동안 반려동물 출입을 금지했던 한탄강 일원을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여행 프로그램 ‘한탄강 도그지
대웅펫은 ‘동물행동권 카라’에 유기견을 위한 펫 케어 제품을 기부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대웅펫과 대웅제약 임직원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달 17일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유기동물보호소 ‘카라 더봄센터’를 방문했다. 대웅펫은 1000만 원 상당의 반려동물 영양제·간식 880여 개를 전달하고, 일손과 자원이 부족한 유기동물보호소를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카라 더봄센터’는 동물권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해 동물권행동 카라가 설립한 종합 반려동물 보호 복지 공간이다. 유기동물들의 구조, 돌봄, 입양의 선순환을 확장시키는 한편, 치료와 교육으로 선진적인 유기동물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대웅펫은 유기동물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반려동물 영양제 3종과 영양간식 3종을 골고루 선물했다. 사료 섭취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비타민, 유산균 등의 보충을 통해 면역력과 건강증진을 돕는 ‘임팩타민펫 고양이’, ‘애니웰 오메가3’, ‘애니웰 프로바이오틱스 이뮨’ 등 기능성 영양제 3종을 준비했다. 또한, 식용 곤충 ‘밀웜’을 활용해 영양가를 높인 반려견 전용 간식 3종 ‘애니웜 연어·고구마·단호박’을 제공해 단백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의회청사 의정실에서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을 발족하고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은 세종시 반려동물 현황, 국내외 선진사례 등을 분석, 비반려인도 공감할 수 있는 세종형 반려동물 공간 조성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연구모임은 박란희 대표의원과 김현옥·김효숙?안신일 의원을 비롯해 관련 학과 대학 교수, 대전세종연구원,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등 시민들과 세종시 동물위생방역과장, 정원도시추진단장 등 총 14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세종시에서 추진해 온 반려동물 인프라 조성사업 현황에 대해 관련 부서의 설명을 듣고, 연구모임 활동계획과 앞으로 연구모임에서 추진할 연구용역의 세부 과업내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란희 대표의원은 “반려인 증가, 반려동물의 가족화 등 사회문화적 변화가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에서 반려동물 공간에 대한 비반려인의 거부감을 최소화할 방안을 모색하고 세종형 반려동물 공간 조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모임을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방안과 유기동물 보호센터 설립 방안을 마련하고, 나아가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대웅펫은 만성 소화불량을 겪는 반려동물을 위한 복합 유산균제인 '알파넥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알파넥스는 나이가 들면서 소화 능력이 떨어진 개와 고양이의 배변 활동과 장 면역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웅펫이 개발한 복합 유산균제다. 체중과 상관 없이 식사와 함께 1일 1포 급여하면 된다. 대장·소장 건강 유지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에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 3종을 첨가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대웅펫 이효준 대표는 "알파넥스는 사람과 달리 프로바이오틱스 공복 섭취가 어려운 반려동물을 고려한 맞춤형 복합 유산균제"라며 "췌장 효소 보조제 에피클, 알파넥스뿐 아니라 소화 장애 개선에 효과적인 소화기계 제품군을 확장해 노령 동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올해 취약계층 반려동물 2,500마리의 진료비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오는 3월부터 ‘우리동네 동물병원’ 2024년도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 또는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건강검진,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등 최대 40만 원의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지난해 92개소였던 ‘우리동네 동물병원’이 114개소로 늘어나 반려동물의 병원 진료 접근성이 보다 개선된다. 보호자가 기본적으로 부담하는 비용을 제외한 금액은 시·자치구 및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의 재능기부로 지원된다. 개 또는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반려동물과 함께 ‘우리동네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진료받을 수 있다. 반려견·반려묘 모두 ‘동물등록’ 되어있어야 한다. 미등록 반려동물은 동물등록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필수진료(기초건강검진/필수 예방접종/심장사상충 예방약)와 선택진료(기초 검진 중 발견된 질병 치료/중성화수술)로 동물보호자는 필수진료는 1회당 진찰료 5천 원(최대 1만 원), 선택진료는 2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우리동네 동물병원’ 반려동물
DB손해보험은 자동차 사고로 피해를 입은 반려동물에 대한 위로금을 지급하는 ‘반려동물 교통사고 위로금 특약’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특약은 차량에 동승 중인 반려동물이 자동차 사고로 죽거나 다친 경우에 위로금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운전자들을 위해 개발됐다. 국내의 반려 가구의 수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늘어나 반려동물의 사고 위험도 함께 증가했지만 이를 대비해 별도로 펫보험에 가입하는 경우는 드물다. 기존 자동차보험에서는 자동차 사고로 반려동물이 죽거나 다친 경우, 물적 손해로 간주해 가해 차량 자동차보험의 대물 배상 담보로 보상이 돼왔다. 이에 반려동물 소유자는 가해 차량의 과실 정도에 따라 제한된 보상만 받을 수 있으며, 만약 운전자 본인 과실로 사고가 발생한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없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했다. DB손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자동차보험에서 보장받기 어려웠던 반려동물의 피해까지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반려동물 교통사고 위로금 특약’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개인용 자동차보험 운전자를 대상으로 판매되며 차대차 사고로 반려동물이 죽는 경우 최대 1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펫이코노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1호 신사업인 펫장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펫산업은 날이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자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펫장례분야도 마찬가지다.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펫장례 전문 중소업체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펫전용 장례식장의 경우 지역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전북 임실의 오수펫추모공원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 장례식장도 있다. 현재까지 공공 장례식장은 오수펫추모공원이 유일하지만,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장례식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펫장례식장 전국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국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