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오는 26일 파평면 리비교 역사문화공원에서 ‘2024 파주 디엠지(DMZ) 평화의 길 디엠지(DMZ) 펫 트레킹(하반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강화에서 고성까지 이어지는 접경지역 횡단노선이면서 우리나라 외곽을 연결하는 ‘코리아둘레길’의 일환으로 조성된 걷기 길이다. 평화의 길 코스를 활용한 ‘펫 트레킹 행사’는 디엠지 평화의 길 활성화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걷기 구간은 파주 디엠지(DMZ) 평화의 길 9코스에 속한 구간으로, 리비교 역사문화공원에서 금파 취수장을 따라 아포삼거리를 돌아오는 1시간 30분 여정이다. 펫 트레킹에 참여하면 반려견과 함께 디엠지(DMZ) 평화의 길 중 핵심인 리비교 역사문화공원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임진강 강변을 걸을 수 있다. 특히, 파평면 주민들의 마을 해설도 진행되어 생생한 지역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이 밖에 펫스토랑, 캐리커처, 멋글씨(캘리그래피)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펫런웨이’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기념품과 휴대용 돗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24일까지 ‘이벤터스 누리집’에서 신청하
"댕댕이와 함께 바닷가에서 커피도 마시고 싱싱한 오징어도 먹고…" 가을이 깊어져 가는 10월 중순 강원 강릉에서 커피와 수산물, 누들(면), 반려동물, 음악, 국가유산, 인물 등을 활용한 다양한 축제가 이어진다. 강릉을 대표하는 면 요리인 장칼국수와 짬뽕 등을 반값으로 즐기는 '2024 제3회 강릉누들축제'가 18∼20일 월화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가장 맛있는 누들은 강릉에서 당신과 함께 먹는 누들'이라는 주제로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와 함께 강릉의 다양한 면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지역 업체의 참가로 작년보다 2.5배 증가한 30개의 부스가 운영돼 장칼국수, 짬뽕, 막국수 등 강릉 대표 면 요리를 맘껏 맛볼 수 있다. '제2회 강릉시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19일 강릉종합운동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반려동물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올림픽을 모티브로 한 올림펫 4종 경기인 '댕댕런웨이', '댕댕점핑', '댕댕러너즈', '달콤한 유혹'이 행사 기간 상시 운영되며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즐길 다양한 활동이 준비돼 있다. 또한, 펫캐스트라 사운드테라피, 훈련사와 함께하는 도그 토
서울시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3개월령 이상 반려동물(개·고양이)을 대상으로 31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광견병 백신 약 4만5천마리분을 무상 공급한다. 서울시민이라면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료 1만원을 내면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일부 자치구의 경우 예방접종 기간이 다를 수 있어 구청 홈페이지에서 접종 기간 및 참여 동물병원을 확인해야 한다 반려견은 등록된 동물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양이는 동물등록 의무대상이 아니라 등록하지 않았더라도 접종 지원이 가능하다.
‘제8회 포항시 반려동물 문화 축제’가 지난 12일 남구 오천읍민운동장에서 반려동물과 시민 50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축제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포항시가 주관한 가운데 이웃을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개최한 것. 축제는 훈련견인 어질리티·프리스비 공연, 펫 보험·동물 약품 등 관련 산업 소개, 생명 사랑에 대한 홍보, 유기 동물 입양, 반려견 미용 봉사 등 디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기다려 게임, 커플 맵시 콘테스트, 펫과 함께 달리기, 림보 게임이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포항시 수의사회원과 동물훈련사의 반려동물 건강 상담과 동물 행동 교육도 했다. 또 펫 간식 만들기, 이름표 만들기 부스 등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체험 활동이 이어졌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반려동물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내년에 반려동물 테마공원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은 펫 티켓 준수 등 이웃을 배려하는 시민 의식을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인수 공통 감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주요 산·하천 주변에 미끼 예방약 3만7천개를 살포한다고 14일 밝혔다. 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야생동물을 유인하기 위해 어묵 반죽 안에 예방 백신을 넣은 것으로 동물이 먹게 되면 잇몸 점막을 통해 백신이 흡수돼 면역을 형성시킨다. 미끼 예방약은 시 내부로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서울 경계를 따라 50∼100m 간격으로 총 157㎞ 차단 띠 형태로 살포된다. 주요 살포 지점은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북한산·도봉산·수락산·불암산 등 산과 양재천·탄천·안양천 등 하천, 너구리가 자주 출몰해 민원이 많은 공원 등지다. 시는 산행 중 미끼 예방약을 발견할 경우 만지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사람이 만지면 체취가 묻어 야생동물이 먹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끼 예방약은 약 2∼3cm 네모난 모양으로, 살포 지점에는 현수막과 경고문을 부착해 시민이 만지지 않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섭취되지 않은 예방약은 살포 약 30일 후부터 수거한다. 예방약은 개, 고양이를 포함한 50종 이상의 동물에서 안전한 것으로 입증된 제품으로 반려동물이 먹었더라도 위험하지는 않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8일부터 펫 프렌들리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전용 상품의 판매를 온라인 스토어로 확대한다. 펫 프렌들리 매장이란 반려동물을 위한 전용 공간과 편의시설을 조성해 반려동물과 매장을 찾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매장이다. 스타벅스는 펫 프렌들리 매장인 더북한강R점과 구리갈매DT점을 찾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고자 지난 8월 펫 프렌들리 매장 전용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펫 프렌들리 매장 전용 상품은 반려동물과 외출 시 사용하기 좋은 대용량 텀블러 'SS 패밀리 3in1 텀블러 1000ml'와 'SS 패밀리 아웃도어 텀블러 1100ml'다. 또 반려동물 전문 업체인 '하울팟'과 협업하여 제작한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 트래블 백', 가방에 포인트를 더해줄 '패밀리 네임택 파우치', 스타벅스의 음료와 푸드를 모티브로 만든 키링인 '패밀리 컵 세트'와 '패밀리 푸드 세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스타벅스는 반려인들의 판매 매장을 확대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지자 스타벅스 앱 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주문하고 집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스타벅스는 늘어나는 반려동물 동반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반려동물과 동반
경북 경주시는 오는 12~13일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광장에서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사단법인 동물복지연대 공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무대 프로그램, 반려견 놀이터, 체험 및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무대 프로그램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펫티켓 OX 퀴즈 멍생보감, 기다려 대회, 토크 콘서트, 응급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토크 콘서트에는 퓨리아빠로 유명한 래퍼 슬리피와 애견 행동교정 및 훈련교육 전문가인 이웅종 교수가 출연한다. 반려견 놀이터는 가로 40m, 세로 25m로 조성된다. 중·소형견과 대형견을 구분한 울타리와 시소·허들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곳에서는 천연기념물 제540호로 지정된 경주개 ‘동경이’가 여러 가지 장애물을 뛰어넘는 어질리티 공연도 펼쳐진다. 또 어린이를 대상으로 강아지 훈련 및 만지는 방법, 친해지는 요령 등을 배우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반려견과 함께 1.2㎞를 산책하는 ‘댕당아 산책하자’에 참여하면 백팩·배변봉투 등이 포함된 산책키트와 고급사료가 제공된다. 완주 시 완주증서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유기동물 예방과 동물등록률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다음달 5일~6일까지 이틀간 화명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부산 동물사랑 문화축제 ‘2024 위드펫스타’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위드펫스타’는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반려동물 축제로, 올해는 ‘행복하개 사랑할고양!’을 표어(슬로건)로 반려인과 예비반려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부산만의 특화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행사로는 △세계 동물의 날 기념 '펫 플로깅'(10.5.) △김명철 수의사의 고양이 토크살롱(10.5.) △케이엔엔(KNN) 노래하나 얘기둘 라디오 공개방송(10.5.) △원조 개통령 '이웅종' 훈련소장의 펫티켓 토크쇼(10.6.) △어질리티존 멍랑운동회(10.5.~6.) △에어바운스 볼풀놀이터, 펫파크 위드랜드(10.5.~6.)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 댕냥의료원(10.5.~6.) 등이 있다. 또한 계절과 장소의 특색을 살린 △'너와 함개_가을캠핑' △'가을 댕냥 피크닉' 등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물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펫 플로깅(pet plogging)’과 ‘너와 함개_가을캠핑’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동물 장례시설(화장장) 불허 처분이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광지지법 행정1부(박상현 부장판사)는 반려동물 장례업체 A사가 강산구청장을 상대로 낸 ‘ㅇㅇ도변경 불허가 처분 취소’ 소송에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A사는 화장자을 포함해 동물 전용 장례식을 설치하기 위해 2022년 광산구에 용도변경 허가신청을 했지만 광산구 도시계획위원회의 부결로 무산된 후 소를 제기했다. 광산구는 ▲환경오염 문제 ▲경관 훼손 등 피해를 우려로 입지가 적절하지 않다면서 동물화장장 허가를 내주지 않았다. 현장 실사에 나선 재판부는 주변 인기가 7가구에 불가해 밀집 지역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다. 또한 다른 마을은 입지에서 300m(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 입지 기준을 충족했다고 판단했다. 게다가 주변 버스정류장이나 자동차 학원 등은 집합시설이 아니라고 보고 동물보호법상 동물장묘 시설 제한 대상도 아니라고 판단했다. 동물 화장장의 먼저 발생량, 다른 환경 오염 발생과 경관 훼손 우려 등 불허 사유 등도 합당하지 않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오히려 반려동물 장묘시설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이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동물 장례식장 등을
이달 30일부터 '반려견 출입 금지 구역'이었던 청계천 일부 구간을 반려견과 함께 산책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황학교 하류(동대문구)에서 중랑천(성동구) 합류부에 이르는 약 4.1㎞ 구간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반려견 출입을 시범적으로 허용한다고 27일 밝혔다. 반려인구 증가 속에 반려견과 함께 청계천을 산책하고 싶다는 시민의 요구가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청계천은 서울시 조례에 따라 반려동물 출입이 금지돼 있다. 청계천을 오가는 인구는 많은데 보도 폭이 좁고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취지에서다. 이번에 시범적으로 반려견 출입을 허용한 구간은 산책로 주변 여유 공간이 충분하고, 현재도 반려견 출입이 가능한 성북천, 정릉천과 이어져 산책하기 적합한 구간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또 시범 운영 기간 현장 모니터링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시민 의견도 수렴해 운영 및 확대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범 운영 기간 반려견과 함께 청계천을 산책할 경우 반려견에 1.5m 이내 목줄을 채워야 한다. 맹견의 경우 입마개도 반드시 해야 한다. 배변봉투를 지참해 배설물을 처리하는 등 '펫티켓'도 준수해야 한다. 관련 조치를 어길 경우 현장에서 계도하며, 불응 때는 견주의 거주지
제5회 속초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오는 29일 오전 10시 강원 속초시 조양동 엑스포상징탑 광장에서 열린다. 속초시와 한국애견협회 속초지회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주최 측은 반려견 달리기 대회와 어린이 동물사랑 그림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인명구조견 시범과 폭발물 탐지견 시범 등도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속초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익산시는 1천500만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반려동물 페스티벌 '2024 댕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8일 익산시 함열읍 다송무지개매화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사진 콘테스트, 친구 태그 이벤트, 플리마켓, 유기견 분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진 콘테스트는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행사 당일 현장에 전시돼 참가자와 관람객이 수상작을 선정한다. 참가 희망자는 반려견과 소중한 순간을 담은 사진 한 장을 이메일(dasong1123@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친구 태그 이벤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사전 행사로 진행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랜덤박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누리집이나 다송무지개매화마을(☎ 063-862-1123)로 문의하면 된다.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펫이코노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1호 신사업인 펫장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펫산업은 날이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자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펫장례분야도 마찬가지다.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펫장례 전문 중소업체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펫전용 장례식장의 경우 지역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전북 임실의 오수펫추모공원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 장례식장도 있다. 현재까지 공공 장례식장은 오수펫추모공원이 유일하지만,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장례식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펫장례식장 전국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국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