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우리원(WON)뱅킹에서 반려동물 캐릭터를 키우며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출석·임무 수행 보상형 서비스 바크앤뱅크(Bark&Bank)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고객은 우리WON뱅킹 내 우측 하단 '전체메뉴'에서 생활혜택, 혜택/이벤트, 원 플레이(WON PLAY), 반려동물 키우기에 접속, Bark&Bank에 출석해 반려동물의 종류와 받을 경품을 선택하고 친구에게 공유하기, 적금 보러가기 등 미션 수행을 게임처럼 재밌게 즐길 수 있다. 반려동물을 잘 보살피고 키우기 위해서는 매일 Bark&Bank에 출석하거나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최근 절약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짠테크 미션'도 추가했다. 마이데이터와 연동해 내가 소비하는 금액을 주별, 월별로 확인할 수 있고 이 금액이 전주, 전월과 비교해 적으면 성공하는 챌린지다. 미션 수행으로 얻은 먹이, 놀아주기 아이템 등으로 반려동물을 최종 성장단계(5단계)까지 키운 고객은 커피, 햄버거 등 자신이 선택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대전관광공사가 올해 '반려동물 친화(Pet-Friendly) 인증'을 받은 업체 7곳을 발표했다. 이 제도는 지역 내 반려동물과 그 주인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는 업체를 심사해 인증하는 시스템으로, 대전시에서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업체는 숲멍(반려동물 토탈 서비스), 라뭉스튜디오(반려동물 전문 사진), 홈펫택시(반려동물 동반 수송 서비스), 덩이덩이(반려동물 수제 간식), 스탠독(반려동물 교육 등 종합 서비스), 공간페로(반려동물 복합 문화 공간), 다즐링센트(펫 용품 제작 서비스) 등이다. 지난해에는 13곳이 인증을 받았다. 대전관광공사는 이들 업체에 대해 인증 현판을 수여하고, 대전 반려동물 동반 여행 브로슈어와 같은 콘텐츠 제작, 온라인 홍보 마케팅 지원,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공동 참가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대전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신뢰를 주는 정보를 제공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기 편안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과 인천에서 초등학생이 동물을 살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6일 동물자유연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전과 인천에서 벌어진 초등학생의 동물 살해 사건을 알렸다.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A씨는 평소보다 일찍 귀가해 자신의 집에 있는 초등학생 2명을 발견했다. 아이들은 A씨의 자녀와 같은 반 친구들이라고 했는데, 아무도 없는 집에 함부로 들어와 있었다. 석연찮은 상황에서 안방 문을 열었더니 아직 이름도 붙이지 않은 어린 고양이가 혀를 내밀고 바닥에 축 늘어져 죽은 듯 누워있었다. 방 안 곳곳에 배변이 묻어있었고, 침대 위에는 효자손이 놓여있었다. 자녀의 학교르 통해 알게 된 건 이 아이들이 과거에도 집 비밀번호를 알아내 몰래 집을 드나들었다는 것이다. 사건 당일에도 집에 왔다가 어린 고양이를 번갈아 발로 차고 깔고 앉았다가 일어났으며, 끝내 딱밤으로 이마를 때려 고양이를 죽게 했다. 충격적인 사건에 학교도 생활교육위원회를 열고 징계를 내렸다고는 하지만 두 아이는 반성하는 태도조차 보이지 않았다. A씨의 자녀는 불안에 떨며 잃어버린 고양이를 그리워하고 있다. 또다른 사건은 반려견 ‘이브’에 얽힌 이야기다. 이브는 한살 생일을 앞두고 있던 사랑받는 막내
DB손해보험이 반려동물 보험의 피부질환과 치과질환 등 다빈도 질환에 대해 보장을 확대하는 상품 개정을 실시했다. DB손해보험은 지난달 13일 '펫블리 반려견,반려묘보험'에 이같이 보장을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펫보험은 사람의 실손의료비 상품과 같이 동물병원에서 실제 발생한 의료비에 대한 보장이 주된 내용으로, 반려동물로 인한 배상책임과 반려동물 사망 위로금 등을 보장한다. DB손해보험 펫블리 반려견·반려묘 보험은 지난해 7월 의료비 지출 항목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정기·장비 점검 비용 항목을 보장하기 위해 펫보험 최초로 MRI/CT검사 확장보장 특약을 개발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기존에 면책이었던 치과치료와 아포퀠 등 특정 피부 약물치료가 이번 상품 개정으로 특약 가입 시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아포퀠 등 특정피부약물치료에 대한 보장은 연간 보장횟수 제한이 없어 가입자 보장의 폭을 넓혔다. 이번 개정을 통해 신규 할인 제도도 적용됐다. 다둥이 할인 5%, 유기동물 입양 시 3% 할인이 추가돼 기존 동물등록증 제출 2% 할인과 합산해 최대 10% 보장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 돌봄 문화
대전시 동물보호사업소는 무더운 여름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물놀이장’을 개장·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매주 월요일은 휴무) 대전반려동물공원 내 다목적광장에 설치되며, 중·소형견(체고 40cm 미만)용과 대형견(체고 40cm 이상)용 수영장이 10㎡ 규모로 각 1개씩 운영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중·소형견 수영장은 총 7회, 대형견 수영장은 총 5회에 나누어 운영된다. 1회 운영시간은 75분이며 1회당 이용 마릿수는 중·소형견 수영장은 10마리, 대형견 수영장은 7마리이다. 물놀이장은 ‘대전OK예약서비스’에서 사전 예약을 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보호자 1명당 반려동물 1마리씩만 예약 가능하고 반려동물 2마리 이상 이용 시에는 보호자를 따로 해 각각 예약해야 한다. 사전 예약은 △7월 18일부터 1주 차(7.25.~7.28.) △7월 22일부터 2주 차(7.30.~8.4.) △7월 29일부터 3주 차(8.6.~8.11.) 예약을 받으며, 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물놀이장 이용 시 보호자도 함께 입수할 수
남양주시는 2024년 하반기 평생학습센터 강좌 90개를 개설하고,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교육생 1323명을 공개모집한다. 평생학습센터는 남양주시민 인생다모작 지원과 일자리 변화에 따른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단계별 전문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자격증 취득 '입문과정' △취-창업 노하우 및 역량 강화 '심화과정' △디지털 전환 교육과정△창업 및 전문인력 양성 '전문 브랜드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펫코노미 시대, 반려동물 시장이 커지면서 세분화된 전문 분야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전문 브랜드 교육인 반려동물 펫시터(자격증) 과정을 새롭게 개설했다. 평생학습센터는 현재 반려동물미용지도사(자격증), 반려동물의상전문가(기초), 펫푸드(자격증) 교육과정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후에도 반려동물 관련 전문 브랜드 교육을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강좌는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성인 중 평생학습을 통한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 누리집(dasanedu.nyj.go.kr)에서 회원가입 후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하반기 평생학습센터 강좌는 8월7일부터 개강하며, 강좌별 세부내용
경기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놓고 파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 등 4개 시가 경쟁한다. 경기도는 동부권 여주, 서부권 화성, 남부권 오산에 이어 4번째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북부권에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8일 공모를 마감한 결과 파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 등 4개 시가 사업 참여 신청을 했다고 9일 밝혔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동물 보호와 복지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와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도는 4개 시를 대상으로 한 달간 서류심사, 현장 평가, 대면 평가 등을 거쳐 최종 후보지 1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도는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지자체에 최대 75억원을 도비로 지원해 반려동물 테마파크 시설 구축과 기반 시설 조성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모에 참여한 4개 시 모두 각각의 특성과 강점을 가진 곳"이라며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이자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는 명소가 조성되도록 빈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동그람이와 함께 '제6회 반려인능력시험' 참여자 5천명(강아지 부문 3천명·고양이 부문 2천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시험은 반려동물의 사회적 행동과 특성에 대한 지식을 쌓아 개 물림 등 위험 상황에 대처하고, 반려동물 학대나 유기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9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접수사이트(dogandcat.modnexam.com)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9월 8일 치른다. 당일 오전 11∼12시 강아지 부문, 오후 1∼2시 고양이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필기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반려인 400명에게는 유명 강사의 특강 수강 기회를 준다. 또 강아지 부분 성적 우수자 80팀은 자기 반려견과 함께 10월 6일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실기시험은 여러 과제를 수행하는 시험으로 팀당 10분 정도의 시간 동안 동물행동 전문가들에게 합격 여부를 평가받게 된다.
이랜드파크 켄싱턴리조트 충주가 오는 8월 31일까지 반려동물을 위한 펫 전용 '멍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켄싱턴리조트 충주는 4일 "일찍 찾아온 더위에 반려동물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멍 물놀이장을 개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멍 물놀이장은 켄싱턴리조트 충주 '펫 파크' 내에 마련됐다. 투숙 기간 동안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성인 발목이 잠길 정도의 얕은 수심으로 반려동물도 비교적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수영을 좋아하는 반려동물을 위해 수심 110cm의 소형 물놀이장도 갖췄다. 멍 물놀이장은 안전을 위해 매시간 대형견과 소형견이 번갈아 가며 이용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람은 입수할 수 없고 질식 등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간식 제공은 금지된다. 켄싱턴리조트 충주는 반려동물이 함께 할 수 있는 리조트로 펫 전용 객실, 펫 파크,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식음 업장 등을 갖췄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아트 커뮤니티 플랫폼 '하입앤(HypeN)'과 손잡고 이달 5일부터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반려동식물을 주제로 한 '반려당함전(展)'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반려당함전은 함께한다는 의미를 가진 '반려(伴侶)'를 주제로 반려견, 반려묘, 반려자, 반려목 등 다양한 대상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하입앤 소속 작가들의 따스한 시선으로 그린 전시회다. 전시회가 열리는 더북한강R점은 스타벅스 코리아 최초의 펫 프렌들리 매장으로 스타벅스는 반려동물, 가족과 함께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실제로 더북한강R점은 현재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시범 매장 오픈 승인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으로 향후 구리갈매DT점에 이은 두 번째 규제샌드박스 시범 매장으로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반려당함전은 11월까지 4개월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달 5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1차 전시에는 ▲퍼엉 ▲카롱 ▲슬슬 ▲문경 ▲다이애나 리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며 9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되는 2차 전시에는 ▲예예 ▲여유재순 ▲김소라 ▲아일랜두 작가가 참여한다.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다채로운 고객 참여형 이벤트
반려인 1천만명 시대를 맞아 경북 경주시가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겨냥한 정책 마련에 나섰다. 경주시는 1일 토함산자연휴양림 1객실을 반려동물 동반 전용 객실로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시범운영을 통해 숲속의집 8호(23㎡)를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반려동물 동반 전용 객실로 운영하고, 앞으로 반려동물 동반 객실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들어 산림휴양·복지활동 시 반려동물과 동반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552만으로 전체 가구의 25.7%, 반려인은 1천262만 명이나 된다. 이 중에서 절반가량인 53.2%가 반려동물을 혼자 두는 것을 걱정하고, 47.8%는 이러한 이유로 여행을 포기한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관광지 숙박 인프라가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반려동물 동반 객실 운영으로 반려인들이 경주에 많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토함산 자연휴양림 반려동물 동반 객실 예약과 주의사항 확인 등은 '숲나들e'에서 가능하다.
경기도는 지난 29일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에서 ‘반려마루 짝꿍들: 슬기로운 반려생활’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여주시 가족센터를 통해 접수한 반려견 예비 가족 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행사는 반려견의 하루, 직업견 이야기, 안전교육, 반려견 장난감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도는 반려견을 입양하고자 하는 참가 가족에게 필요한 정보 전달과 올바른 입양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반려마루에서 장기간 머무는 노령견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이들은 지난해 9월 화성시 소재 불법 번식장에서 구조되어 반려마루에 입소한 687마리 가운데 아직 입양이 안 된 노령견이다. 6월 말 기준 574마리가 입양(입양률 84%)됐지만, 반려마루 여주에는 아직도 123마리가 남아있다. 이들 중 8세 이상 노령견이 60%로 입양이나 임시보호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반려동물 입양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주말에 ‘반려마루 짝꿍들’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양한 단체·동호회와 협력해 보호동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동물을 처음 키우거나 입
충북 증평군이 보강천체육공원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하고 다음달 1일부터 개장한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이재영 군수 민선 6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1477㎡ 부지에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반려동물을 위한 놀이공간을 조성했다. 반탄교 바로 아래 테니스장 인근에 위치한 놀이터는 접근성이 좋고 증평스포츠센터 맞은편에 위치해 주차 공간도 넓다. 소·중형견과 대형견 놀이공간으로 나눠 펜스, 반려인 쉼터, 안내판 등이 설치됐다. 맹견을 제외한 모든 견종이 24시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이재영 군수는 “지역 내 반려인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면서 “이용 시 펫티켓을 지켜 반려인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반려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놀이터로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펫동반 복합문화공간 ‘소노펫클럽앤리조트’가 반려동물을 기르는 미혼모 가정을 대상으로 물품 기부 활동과 리조트 체험 초청 등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 자리한 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반려동물과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공간으로, 반려동물의 동선을 고려한 객실과 공간,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소노펫클럽앤리조트의 사회공헌 활동은 그룹 내 대명복지재단과 함께하는 미혼모 가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상반기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소노펫클럽앤리조트의 상징 캐릭터인 소냐르 우산과 반려동물용 쿨 매트, 타올, 쿠키와 장난감 등의 펫 관련 물품 전달을 시작으로 한국미혼모가족협회와 연계해 반려가정 다섯 가족을 선정, 소노펫클럽앤리조트 비발디파크 1박2일 리조트 이용 경험을 제공했다. 반려동물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소노펫 보딩 시설, 목줄을 풀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플레이 그라운드, 반려동물 동반 식음업장 ‘띵킹 독’ 이용과 국내 대표 워터파크 오션월드, 승마 체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체험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소노펫클럽앤리조트의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
보람상조가 반려동물 전용 장례상품 <스카이펫> 서비스 품질을 한층 강화해 고객만족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보람상조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표방하는 스카이펫 서비스에 걸맞게 새로운 반려동물 이송 차량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대형 RV 차량으로 만들어진 스카이펫 전용 차량은 널찍한 실내를 자랑한다.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장례식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차량 외부에는 생전에 행복했던 반려동물의 이미지를 래핑했다. 기존에는 보람상조가 보유한 검은색 이송차량을 이용했지만,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동물을 밝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내주고 싶을 반려인들의 마음을 담아 스카이펫 전용 차량을 지원한다. 스카이펫 전용 차량은 앞으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동고동락했던 자택으로 직접 찾아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스카이펫 상품을 이용하면 전문 장례지도사가 자택에서 염습과 입관 등 모든 과정을 진행하며, 이후 전용 차량을 통해 화장장 및 반려동물 장례식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반려인들이 직접 발품을 팔아 접근성이 떨어지는 반려동물 화장장이나 장례식장으로 직접 이동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스카이펫은 펫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펫이코노미’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람그룹의 1호 신사업인 펫장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펫장례식장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펫산업은 날이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인구가 1,500만에 육박하자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펫장례분야도 마찬가지다.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펫장례 전문 중소업체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펫전용 장례식장의 경우 지역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거나 전북 임실의 오수펫추모공원과 같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 장례식장도 있다. 현재까지 공공 장례식장은 오수펫추모공원이 유일하지만,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곳곳에서 공공 장례식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펫장례식장 전국망 구축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국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