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화재는 국내 최초 장기 반려동물 실손의료비 보험인 펫퍼민트의 보장비율과 가입 연력을 기존 대비 확대한 신상품 두 종류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최초 장기 반려동물 실손의료비보험인 펫퍼민트의 보장비율과 가입연령을 기존 대비 확대한 신상품 2종 ‘(무)펫퍼민트 Puppy&Home보험’, ‘(무)펫퍼민트 Cat&Home보험’이다. 국내 거주 반려견과 반려묘는 등록여부와 상관없이 가입 가능하고, 추가로 올해 2월부터 고양이 동물등록 시범사업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 점을 반영해 기존 반려견에만 적용하던 동물등록번호 고지 시 보험료 2% 할인 혜택을 반려묘까지 확대 적용했다.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의 의료비 보장 비율을 기존 최대 70%에서 80%까지 확대하는 동시에 가입연령도 기존 생후 3개월~만 8세에서 만 10세까지 늘렸다.고객은 반려동물의 상황에 맞게 만8세까지 가입 가능한 고급형(80%)과 기본형(70%), 만10세까지 가입 가능한 실속형(50%) 중 선택 가입할 수 있다. 기존 상품의 보장이 부족하다고 느껴 가입을 꺼렸던 고객은 보장비율이 높은 고급형(80%)을, 반려동물의 나이가 많아 가입이 불가능했다면 실속형(50%)을 생각해볼
경기 파주시는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8월31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동물등록제는 동물 보호와 유실ㆍ유기 방지 등을 위해 반려견 정보를 시스템에 등록하도록 하는 제도로,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견은 취득한 날 또는 소유한 동물이 등록대상동물(2개월령 이상)이 된 날부터 30일 이내 의무적으로 동물등록ㆍ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의무등록 대상 위반시 60만원 이하, 10일 또는 30일 이내 변경사항 미신고는 4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이번 자진신고 기간내 미등록 동물을 등록하거나 변경 신고를 할 경우는 과태료가 면제된다. 시는 자진신고 기간 이후인 9월부터 공원, 산책길 등의 장소를 중심으로 동물등록 여부, 미신고 여부 등을 단속해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동물등록 방식은 외장형과 내장형 중 선택할 수 있고, 지역내 동물등록 대행업체를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지역내 지정 동물병원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해 방문하면 된다. 변경신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나 소유자가 개명 및 변경된 경우 동물등록정
BGF네트웍스 택배 브랜드 CUpost는 TS트릴리온과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가 함께하는 '반려동물 유실·유기 예방 캠페인'을 7월 18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시점을 기준으로 유기동물 수가 늘어나는 추세이고, 여름 휴가를 기점으로 유기 동물 수가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이벤트 내용으로는 유기 동물에게 희망의 메시지 1,000개를 달성하면 TS샴푸의 △써니애견샴푸 △TS써니브러시 △TS써니애견미스트 3종 세트가 포인 핸드로 후원되어 입양된 유기견들에게 선물로 전달된다. 또 소비자들이 예방 캠페인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밀접한 참여도를 위해 댓글을 달아준 고객 중 한 명을 추첨하여 포인핸드에서 발급한 ‘기부인증서’를 제공한다. 조규천 BGF네트웍스 기획마케팅팀 팀장은 "최근 유기동물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반려동물의 유실·유기에 대한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상반기에 당사에서 직접 참여했던 봉사활동도 하반기에 추가로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관람객들이 15일 서울 강남구 SETEC 전시장에서 케이켓페어 박람회 개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김충현. 국내 대표 반려고양이 박람회인 케이캣페어가 15일 서울 강남구 SETEC(세텍)에서 개막했다. 이날 오전 10시 개막을 앞두고 세텍 전시장 앞에는 고양이 집사 300여 명이 박람회 참석을 위해 모여들었다. 이들은 입장이 시작되자마자 캐리어를 끌고 박람회장에 입장했으며, 소셜미디어인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하는 업체들을 먼저 찾아가 혜택을 누렸다. 박람회에는 160개 업체가 참석해 각양각색의 상품을 뽐냈다. 전국에 강아지-고양이 돌봄 서비스를 매칭해주는 펫봄. 앱을 이용하면 된다. 사진-김충현. ‘펫봄’은 고양이 방문 돌봄, 강아지 위탁·방문 돌봄을 서비스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런칭한 펫봄은 전국의 강아지·고양이 반려인들이 급한 용무로 집을 비워야 할 때, 돌봄 서비스를 매칭해주는 서비스다. 비슷한 매칭 서비스가 있지만, 펫봄은 유일하게 전국 어디서나 매칭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고양이의 경우 30분에 9천 원, 1시간은 1만5천 원이라는 비용이 책정돼 있어 고양이 집사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돌봄에 나서는 도우미는 펫봄에서 승인할 경우 서비스에
충남 논산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유실·유기동물 발생 예방을 위해 8월 말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유기동물보호 및 동물생명존중에 대한 사회적 해결책의 일환으로 동물보호센터 ‘더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시민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동물친화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동물등록대상은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거나 동물을 잃어버린 경우(10일 이내), 소유자 변경, 소유자 성명·주소·전화번호 변경, 등록 동물이 죽은 경우, 잃어버린 동물을 되찾은 경우(30일 이내) 등도 변경 신고 해야하며, 며, 자진신고 기간에는 등록신고 지연에 다른 과태료가 유예된다. 미등록은 100만원, 변경사항 미신고는 5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며, 목줄 등 안전조치를 하지 않거나 배설물을 치우지 않은 경우에도 5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동물등록 대행기관인 동물병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 및 전화번호 등 단순 정보 변경은 동물보호관리 시스템에서, 소유자 변경의 경우 논산시청 축수산과 동물보
코스맥스그룹은 지난 5월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법인인 코스맥스펫을 신규 설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코스맥스펫은 그룹 내 건강기능식품 ODM 관계사인 코스맥스바이오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자본금은 7억 원 규모로 현재 전문 인력을 채용 중이다. 기존 건기식 ODM 역량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품질과 독보적 연구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공장은 청정 지역으로 알려진 충북 괴산에 약 6600㎡ 부지에 건평 2000㎡ 규모로 들어선다. 오는 10월 가동을 목표로 최신 설비 및 위생안전 프로세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공장에선 정제, 캡슐, 분말 등 기존 코스맥스그룹이 강점을 갖고 있던 제형은 물론 저키(jerky)와 츄르형 액상 등 반려동물 맞춤형 제형도 생산할 수 있다. 제품은 사람이 먹어도 문제없는 '휴먼그레이드' 수준으로 생산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스맥스펫은 오는 4분기부터 고객사를 통한 제품 개발을 본격화하고 다양한 신제품과 신제형, 독점소재 등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4년엔 시장 점유율을 20% 이상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어 코스맥스그룹은 반려동물 용
국내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이 313만가구에 이르며 '반려동물 시대'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사회적 분위기와 다르게, 반려동물은 현행법상 '재물'로만 취급되고 의료 진료 체계가 사람과 다르기 때문에 각종 분쟁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반려동물 업계와 보호자들 사이에서는 의료사고, 분쟁 상황에 대비한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직장인A씨는 만 9세 포메라니안 반려견을 데리고 강남 유명 동물병원를 찾았다. 이 병원은 동물 치과 전문 병원이라고 널리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병원 측에서는 마취과정에 대한 설명을 일부 생략한뒤 프로포폴을 강아지에게 주입했고,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말았다. A씨는 병원측에서 프로포폴을 주입한다는 사실과 프로포폴의 부작용에 대해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반려동물 업계에 따르면 현행 수의사법상 발급 의무가 명시된 진단서나 처방전과 달리 진료기록부 발급, 제공은 수의사의 재량에 맡겨져 있다. 따라서 소송을 제외하고는 진료 자료를 쉽게 확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반려동물이 '재물'로 분류된다는 점에서 반려동물 보호자인 A씨는 병원측을 재물손괴죄로 고발하거나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 식의 대응 밖에 할 수 없
다이슨이 반려동물(펫) 가전 전문성에 대해 알리고, 최신 무선 청소기에 적용된 반려동물 관련 주요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다이슨 펫 사이언스 팝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이슨은 반려동물의 털로 인해 발생하는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물 털 구조에서 움직임까지 수년동안 연구를 지속했다고 한다. ‘다이슨 펫 사이언스 팝업’은 24일까지 하남 스타필드 1층 센트럴아트리움에 마련된다. 팝업 이벤트 공간에서는 다양한 시연을 통해 무선 청소기의 엉킴 방지 기술, 신제품 펫 그루밍 툴 등 업그레이드된 반려동물용 청소기의 성능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따. 또한 반려동물 비듬, 알레르기 유발 물질 등 아주 작은 입자를 99.95% 제거, 고양이 소변 냄새를 97% 제거하는 ‘다이슨 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의 공기 순환 기술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포토 이벤트, 일러스트 이벤트, 펫 장애물 코스, 그루밍 시연에 참여할 수 있고,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태전그룹 오엔케이(대표 강오순)가 펫코팜 동물 약국을 추가로 300개를 증설한다. 펫코팜이란 Pet Coporation Pharmacy의 줄임말이다. 약국에서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까지 받아 볼 수 있는 하하하얼라이언스의 펫브랜드관이다. 동물의약품 이외 제품 선정 등의 어려움이 없도록 펫푸드 패키지도 함께 구성해 약국 주문 편의성을 높이고, 제품 전시 및 판매 효율 증대를 위한 진열대도 조건부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지침 가이드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오엔케이 관계자는 "실제로 펫코팜 입점 전후의 매출 변화를 경험한 약국 사례들을 보며 펫 시장의 위력을 체감한다"면서 "펫코팜은 1500만 명 반려동물 가족을 함께 케어할 수 있는 종합케어센터로 동물약국으로 개설 신고가 완료된 약국이라면 어느 약국이든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소재에서 '고양 플랜테이션'의 씨티칼리지 평생교육원이 반려견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개설 과정은 ▲BAT 과정 ▲유기견 보호소 수업 ▲센트워크 ▲트레이닝 응용 ▲클리커 트레이닝 기초 ▲반려견 피트니스(초급, 중급) ▲반려견 건강 관리 ▲반려견 케어(초급, 중급 그루밍) ▲반려견 푸드 ▲반려견 아로마 ▲반려견 의상 제작(초급, 중급) 등 반려동물 산업교육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을 알 수 있는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이 교육기관은 정원 문화 휴식 공간 '플랜테이션'을 갖춘 것이 큰 특징이다. 이곳에서는 반려 견과 산책로를 걸으면서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으며, 반려 견 전용 운동장도 있어 리드 줄을 풀고 자유로운 놀이와 교육이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오는 8월12일까지이고 교육기간은 오는8월22~10월14일까지 8주 동안으로 과목별 수강료와 기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제일기획(030000)이 펫 헬스케어 기업 우리엔과 반려견과의 소통을 돕는 반려견 소통 메신저 ‘펫톡’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펫톡은 반려견의 행동 언어의 의미와 보호자 대응법을 알려준다. 한 발 들기, 배 드러내기 등의 큰 동작을 비롯해 눈·귀·얼굴 표정 등 섬세한 동작에 이르기까지 100개 이상의 반려견 행동 언어가 탑재돼 있다. 향후 음성 언어, 질병 시그널 등으로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펫톡은 반려견 종합 솔루션 앱 ‘견인사이’에 탑재되어 있다.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앱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우리엔 정준 상무는 “견인사이 앱의 핵심 기능인 펫톡은 반려인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콘텐츠로, 추가 언어나 더 좋은 표현 등을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버전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쿠팡(대표 강한승, 박대준)이 무더위를 대비해 반려동물 전용 여름 상품을 모은 ‘로켓 펫스티벌 썸머 한정특가’를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쿠팡은 인기 있는 강아지, 고양이, 햄스터 전용 사료와 간식 상품을 모아 기간 한정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보양식부터 더위를 식히기 위한 쿨링 제품, 물놀이 장비까지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했다. ‘기력회복! 수분충전! 울아기 여름보양식’ 테마관에서는 몸에 좋은 성분이 포함된 건강식과 간식, 종합영양제까지 반려동물의 종과 연령, 영양상태까지 고려한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여행템 vs 집콕템’ 테마관에서는 카시트, 해충 방지 용품, 반려동물 전용 우비 등 다양한 외출용품과 함께 급식기, 방석, 장난감 등 다양한 실내 용품이 준비 돼있다. 또한 ‘반려동물 추천 로켓배송’을 통해 로켓배송이 가능한 인기 상품을 한눈에 모아볼 수 있다.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 등에 대한 수술이나 중대진료를 하게 되면 동물 소유주에게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한다. 또 내년 1월부터는 동물병원 수술비나 중대진료의 예상 진료비를 사전 고지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 수의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5일 공포·시행 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월 수의사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5일부터 모든 동물병원은 수술 등 중대진료를 앞두고 동물 소유주에게 ▲진단명 ▲진료의 필요성과 방법 ▲발생 가능한 후유증 ▲ 소유자 준수 사항 등을 구두로 설명하고 소유주로부터 서명이나 기명날인을 받아야 한다. 설명 의무가 적용되는 중대진료의 범위는 전신마취를 동반하는 내부장기· 뼈·관절 수술, 전신마취를 동반하는 수혈 등이다. 설명과 동의 의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30만 원이 부과되고, 2, 3차로 위반하면 각각 60, 90만 원으로 과태료가 늘어난다. 하지만 진료가 지체돼 동물의 생명이 위험해지는 급박한 경우에는 진료 후 설명하고 동의를 받을 수 있다. 내년 1월 5일부터는 예상 진료비용을 구두로 고지해야 한다. 진료 과정에서 비용이 추가되면 수술 등 중대진료 이후에 고지하거나 변경해 알리면 된다. 또 2인 이상
2022년 07월 04일- (주)에이아이포펫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앱 ‘티티케어’가 미국 버전 서비스를 런칭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금일 (4일) 밝혔다. 에이아이포펫이 개발한 ‘티티케어’는 휴대폰으로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앱으로, 휴대폰으로 눈이나 피부 사진을 찍으면 인공지능이 해당 부위의 건강 상태를 분석해 질병 증상 여부를 알려준다. 또한, 반려동물의 종류, 생애주기 등에 맞춘 활동량과 적정 식사량 등 다양한 건강관리를 제공하며 누적 회원 수 9만 5천 명을 달성하는 등 사용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티티케어는 지난 2021년 11월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하고 2022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2에 참가하며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일본, 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관계자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IT WORLD CANADA의 ‘CES 2022의 가장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제품 5선’, International Business Times의 ‘Best of CES 2022’ 에 선정되는 등 해외 언론에서도 에이아이포펫이 선보인 혁신적인 기술력과 서비스에 주목하고 있다. 티티케어의 미국 서비스는
동물권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행업계에서도 동물 학대가 수반될 수 있는 관광상품을 판매하지 않는 업체들이 나오고 있다. 하나투어는 지난 4일 물학대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여행상품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태국과 라오스 등에서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었던 코끼리 트레킹이나 동물쇼, 우마차 등은 여행상품에서 빠진다. 하나투어는 대신 코끼리 보호구역에서 코끼리에게 먹이 주기, 목욕시키기 등 동물을 보호하고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모든 동물체험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내부 기준을 만들어 학대로 인식될 만한 상품부터 먼저 폐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 제안에 따라 동물을 보호하고 교감하는 지속가능한 여행상품을 선보이고 고객층을 2030대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가 '2022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기간은 2022년 4월부터 5월까지로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반려견을 6개월 이상 키우고 있는 반려인 2,006명과 최근 3년간 양육 경험이 없는 비반려인 500명이 참여했다. 또한 반려견과 1년 이상 거주하며 최근 1년 이내에 반려견 동반 국내 숙박여행을 2회 이상 경험한 반려인 11명에 대한 정성조사를 별도로 진행했다. 설문조사와 결과분석은 전문 조사업체인 코어마인드에 의뢰해 진행했다. 반려견 동반여행을 원하는 이들은 많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견 동반여행을 원하는 비율은 70%를 넘지만, 실제로 경험한 이는 50% 수준이었다. 최대 난점으로는 동반 숙박시설, 음식점, 여행지 등 인프라 부족이 꼽혔다. 이동 수단으로는 "자가용(79.3%)"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택시, 열차,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은 5% 내외에 그쳐 아직은 반려견 동반여행 수단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확인 됐다. 반려견을 태울 수 있는 '펫택시' 이용에 관한 설문엔 59.8%가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나 실제 이용률은 1.9%에 불과했다. 이유는 높은 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