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펫바이오는 세 종류의 반려동물용 의약품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치료제의 연구개발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위드펫바이오는 수의사 출신의 연구진들이 반려동물 전용 의약품 개발을 위하여 2019년 12월 창업한 회사로서, 자체 반려동물용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질환으로의 연구개발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최근 위드펫바이오 반려동물용 의약품 R&D연구소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증하는 기업부설 연구소로 인증받았으며, 반려동물용 의약품 외에도 건강기능간식(메디푸드) 소재를 연구개발 하고 있다. 지난 6월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주관의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해당 사업성을 인정받았으며, 이어 서울시 캠퍼스타운 소재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 우수창업팀으로 선정되면서 건국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내에 입주하고 있다. 위드펫바이오는 반려동물 전용 의약품 및 메디푸드 개발에 특화되어 현재 특허 4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2건의 상표도 출원 중으로 향후 추가적으로 2~3건의 특허 출원도 예정되어 있다. 위드펫바이오에서는 금번 기업부설연구소 인증으로 반려동물 전용 의약품 분야와 관련 연관 산업분야의 국내외 시장에 진출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가파르다. 이에 따라 자각격리 중인 가구도 늘어나, 4월부터 강동구(구청장 이정훈)와 글로벌 반려동물 식품 전문기업 네슬레 퓨리나가 추진하는 격리가구 반려동물 안심사료 지원사업(일명 ‘멍냥이 굶지않개’)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1월 20일 이후 코로나19 확진환자는 한 달 여 만인 2월 26일 1000명을 기록하고 현재 5만 명을 넘길 정도로 확산 중에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 비율은 26.4%(2019년 기준)에 이른다. 이에 구는 확진 또는 자가격리 중인 주민 중에도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경우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반려주민이 동물 사료, 배변패드 등 각종 소모품을 제때 공급받지 못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반려동물 전문기업과 협업을 계획했다. 구는 협업기관인 네슬레 퓨리나의 사회공헌 활동에 힘입어 혹여라도 있을지 모를 반려동물의 굶주림 또는 영양 결핍을 막고자 4월 6일부터 본격적으로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격리중인 반려주민을 파악해 반려견 돌봄가정 50여 가구, 반려묘 돌봄가정 10여 가구에 반려동물 사료와 간식, 반려용품 등을 지원했고 앞으로도 후원물량이
기업용 솔루션 및 웹 모바일서비스기업 라드씨엔에스가 반려동물 관련 플랫폼 서비스 ‘펫팟(PETPOT)’의 정식 론칭을 앞두고 티징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2월 론칭을 앞두고 있는 반려동물용품 쇼핑 플랫폼 ‘펫팟’ 티징 사이트에서는 반려동물용품 사업자, 판매자 대상 사전입점 신청을 받고 있다. 사전입점을 신청하는 판매자들은 판매 및 운용 수수료 없이 입점이 가능하고 상품 등록 대행 서비스와 무료 기획전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티징 사이트와 동시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펫팟 공식 SNS를 오픈하여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펫팸족들과의 소통을 시작한다. ‘펫팟(PETPOT)’은 지속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용품 시장과 ‘펫팸족’의 수요에 맞춰 쇼핑몰 솔루션에 강점을 보유한 전문 IT기업에서 만든 반려동물 관련 플랫폼 서비스로, 소비자가 시간과 수고를 들이지 않아도 만족할 수 있는 쇼핑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반려동물 쇼핑몰 및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판매자에게는 매출을 위한 효율적인 판매 플랫폼과 고객과의 소통 채널을 제공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특히 ‘펫팟’은 ‘착한 기업
에어부산은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늘 위의 펫스토랑'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반려동물 사료 시장점유율 1위(2019 유로모니터 기준) 업체인 우리와의 제휴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에어부산은 프리미엄 펫 푸드 웰츠 트래블 키트를 반려동물 동반 고객에게 증정한다. 프리미엄 펫 푸드 트래블 키트는 고품질의 반려동물 사료 샘플(웰츠 독 어덜트 2개, 웰츠 관절케어 2개, 웰츠 아이케어 2개)와 간식(웰츠 바삭 미니 랜덤 1개), 리플릿과 웰츠 할인 쿠폰으로 구성된다. 오는 23일부터 에어부산 국내선 카운터에서 수속 시 국내선 편도기준 반려동물 한 케이지당 키트 한 개가 제공된다. 해당 이벤트는 키트 소진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철저하게 방역을 준수한 비행기로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수송함을 물론 이번 이벤트를 통해 반려동물과 동반 손님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6개 권역 반려동물 영업자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함께 2020년 하반기 합동점검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동물 생산·판매·장묘·위탁관리업 등 총 71개소 영업장에 대해 현장점검을 했으며.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동물보호법을 위반한 영업장 43개소를 적발했다. 개체관리카드 미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해 적발된 17개소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서 행정처분 등 후속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영업자의 관련 규정 숙지 미흡 등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 조치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점검 결과를 토대로 영업자의 동물보호법 이해도 제고 및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계도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동물판매·장묘업 영업자 등에게는 영업자의 영업등록증 및 가격표 게시 의무 등의 영업자 준수사항을 홍보하고, 소비자에게는 합법 영업자, 매매 계약서 관련 사항 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다. 안유영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내년 상·하반기 정례점검 추진 시에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안이나 업종별 주요 취약점 등에 대해 중점 점검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도심지 내 유기동물 입양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할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센터'가 수원에 문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반려동물 입양센터'는 민선7기 이재명 지사의 동물복지정책 철학인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 실현'을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청진빌딩 2·3층에 자리 잡았다. 특히 지하철·버스 등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은 도심지에 기존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와 비슷한 기능을 할 거점형 입양센터를 설치, 보다 많은 도민들이 유기동물 입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목적을 뒀다. 그간 유기견의 훈련과 입양을 담당해온 화성 마도면 소재 도우미견나눔센터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유기동물 안락사 최소화와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에서는 유기동물 무료분양 등 유기동물 입양률 향상을 위한 기능을 수행함과 동시에, 동물생명 존중 교육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한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도우미견나눔센터에서 기본 행동교육을 3주간 받은 유기견 중 건강검진, 중성화 수술, 구충 및 예방접종, 반려동물 등록 내장협칩 시술 등을 완료한 건강한 개체를 분
경기도가 남양주·과천·성남시와 함께 반려동물 등록제에 참여한 도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보험가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반려동물 보험가입 지원사업’은 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반려동물 등록제를 활성화함은 물론, 개 물림 등 반려동물로 인한 갈등을 최소화하고자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고로 상해를 입은 반려견에 대한 입원·수술·치료비 등은 물론, 반려견으로 인해 타인의 신체·재산·반려동물에 끼친 손해 배상책임을 보장받을 수 있게 반려동물 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 사업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남양주, 과천, 성남 3개 지자체의 거주자 중 내장형 칩으로 반려동물 등록의무를 이행한 도민이라면 별도 절차 없이 모두 자동으로 무료 가입이 된다. 이중 남양주시와 성남시의 경우 상해치료비는 연간 200만원, 배상책임은 연간 500만원 한도 내로 보장되며 과천시의 보장 한도는 상해치료비 연간 300만원, 배상책임 1,000만원이다. 보험기간은 남양주시는 올해 8월 1일부터 내년 7월 31일 과천시는 올해 9월 8일부터 내년 9월 7일 성남시는 올해 11월 20일부터 내년 11월 19일까지 1년이 적용된다.
강릉시청. 사진-강릉시 강릉시가 10일 오후 성산면 소재 동물사랑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선포한다.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되는 동물사랑센터는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07㎡ 1층, 수용두수 120두로 사업을 추진했다. 동물사랑센터 준공으로 유기동물 보호·관리 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시설 내에는 사무실, 진료실 교육·상담실, 견사, 묘사, 미용(세탁)실, 격리실, 사료보관실, 중정(대형공간) 등을 배치했다. 부지 내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대형견 1,000㎡, 소형견 350㎡로 조성하고, 일반 시민에게 개방하여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뛰어 놀고 반려인도 함께 휴식할 수 있는 힐링쉼터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준공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반려인과 수의사회, 동물병원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준공식을 계기로 반려동물 권리장전 선언과 반려동물 친화도시 강릉이 선포되어 향후 건립될 강원도 반려동물지원센터와 강릉시 관광거점도시 등을 연계, 영동지역의 반려동물 허브 도시와 선진 반려동물 문화정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갤러리아백화점은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동물복지국회포럼이 개최하는 ‘2020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은 학계·시민단체· 법조계·언론계 10인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 위원회가 진정성, 전문성, 사회적 가치의 평가 및 심사기준에 따라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갤러리아는 제도적 지원에 한계가 있는 반려 동물 문화의 사각지대를 조명하고 유기 동물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갤러리아는 2018년부터 파란(PARAN : Protection of Animal Rights and Animal Needs) 프로젝트를 통해 반려동물 복지 선진화를 위한 지원 활동 및 의식을 전파하는데 노력해왔다. 갤러리아 파란 프로젝트는 3대 활동 영역으로 △동물보호단체 핵심사원 후원 △개식용 종식 프로젝트 지원 △유기동물의 새로운 삶 지원으로 삼고 실질적인 활동을 이행 중이다. 동물단체 핵심사원 후원을 위해 선진국형 동물보호센터인 동물권단체 카라의 ‘더봄센터’ 건립에 기업 최초로 후원하여 기업 후
지난 5월 이혼한 배우 조윤희가 'TV 동물농장'을 통해 활동을 재개한다. SBS 'TV 동물농장' 측은 "지난 3월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종영 이후 약 9개월간 휴식기를 가졌던 배우 조윤희가 '동물농장'의 스페셜 MC로 출격한다"고 밝혔다. 조윤희는 현재까지 무려 14마리의 유기견, 장애견들을 키운 프로 집사이며 반려인들 사이에서 ‘유기 동물계의 수호천사’로 유명하다. 꾸준한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과 기부 및 모금 활동은 물론, 2016년엔 드라마 촬영장에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쓰러져 있는 유기견을 직접 구조하고, 거액의 수술비를 자비로 부담하여 치료해 준 사연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MC 신동엽은 연예계 대표 애견인 조윤희에 “언젠가 한 번은 ‘동물농장’에서 만나게 되지 않을까 했는데 이제야 만났다”라며 반갑게 맞이했다. 한편 MC 정선희는 조윤희가 직접 입양해 키운 유기견들의 이야기를 듣다 눈물을 펑펑 쏟기도 했다. 조윤희 역시 견생역전한 개의 사연을 보며 눈물을 보여 이날 녹화장은 그야말로 눈물바다가 됐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조윤희는 SBS 2020 특별기획 프로그램 ‘어바웃펫 – 어쩌다 마주친 그 개’에도 출연한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트렌드라이프 쇼핑사이트 G9(지구)가 14일 오전 9시까지 ‘일룸 가구Î펫가구 브랜드위크’를 열고 소파, 책장 등 반려동물 전용 가구 136종을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맞게 반려동물과 함께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펫콕족’이 많아지면서 이들을 겨냥해 기획했다. 전용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행사 상품 대상 ‘5% 할인쿠폰’이며, 전 고객 대상 ID당 매일 3회씩 다운로드 가능하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추천 상품으로, ‘일룸 캐스터네츠 펫과 함께 쓰는 소파(패브릭 2인)’(최종혜택가 94만9050원), ‘일룸 캐스터네츠 펫과 함께 쓰는 해먹 소파테이블’(최종혜택가 18만9050원) 등이 있다. 반려동물 전용 가구는 ‘캐스터네츠 책장 캣타워 쿠션형(1200폭 6단)’을 쿠폰적용 최종혜택가 47만4050원에, ‘일룸 캐스터네츠 계단형 숨숨집 세트’(최종혜택가 16만7200원) 등이 있다. 이 외, 아이들과 학생들을 위한 가구도 선보인다. 추천 상품은 ‘일룸 에디키즈 1200폭 기본책장’, ‘일룸 링키수납형침대’(확장형), ‘일룸 로이모노 슬라이딩 옷장’(목재도어), ‘일룸 세라 패브릭
항공기를 타고 해외에서 국내로 수입되는 반려동물의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6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로 수입된 반려동물의 수입 실적은 1만2700마리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5637마리보다 2배 이상 급증한 수치이다. 이 기간에 수입된 반려동물 중 반려견은 9965마리(78.4%), 반려묘는 2735마리(21.5%)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관 측은 반려동물 수입이 급증한 데 대해 “1인 가구가 증가한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국산 반려동물 수입이 올 들어 8월말까지 8493마리로 나타났다. 중국산 반려묘는 같은 기간 1364마리였으며, 반려견은 7129마리였다. 문제는 이렇게 수입된 중국산 반려동물의 사육환경과 번식 과정 등이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자랐는지도 모르는 반려동물을 무분별하게 수입하면 급작스러운 사망이나 질병 등 대가를 치르게 될 수도
GS25가 반려동물의 성장기를 기록할 수 있는 ‘반다(반려동물 다이어리)’를 선보인다. GS25는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다이어리 제조사인‘양지사’와 손을 잡고 반다를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반다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팻팸족(pet+family), 반려동물을 자신처럼 생각하는 팻미족(pet+me)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반다를 기획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2019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약 591만으로,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2.4명)를 고려하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국민은 약 1500만명에 이른다. GS25에서 선보이는 ‘반다(Banda)’는 반려동물 다이어리를 뜻하는 명칭으로 반려동물 양육 관련 예방접종, 체크리스트, 관리 팁, 가계부 등으로 구성해 소중한 반려동물의 1년간 성장 스토리를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내부 일러스트는 ‘빵아(PANGAH)’라는 반려견 캐릭터와 주인을 귀여운 일러스트로 그려내 20~30대 여성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은 1만원이다. 또한, 제품 내 부착된 시리얼 넘버를 양지사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주인과 반려동물만의 개인화 다이어리, 포토북, 책상 달력 및
도시 반려가족 대상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벤처 펫시민이 광진구와 국내 첫 반려가족 초청 환경 웨비나 ‘P.E.T’를 개최한다. 최근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배달서비스 이용이 보편화되고 아이스팩, 폐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배출이 사회문제로 자리잡으면서 전국 1500만 명에 달하는 반려인구도 생활 속 발생하는 일회성 반려용품을 줄이기 위한 고민이 깊어졌다. 웨비나 ‘P.E.T’는 ‘Pet-friendly, Eco-friendly, Trash-free!’ 약자로,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반려가족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환경 주제 교육이다. 12월 2일을 시작으로 8일과 10일 총 3회 진행된다. 매회 선착순 10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펫시민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쓰레기 박사’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강의로 ‘올바른 반려용품 소비와 분리배출법’에 대해 알아보고, 광진구 재활용팀이 ‘정확한 반려용품 분리배출 규정’에 대해 직접 알리고 소통할 계획이다. 또한 곽재원 소셜벤처 트래쉬버스터즈 대표가 ‘폐플라스틱의 리사이클링 공정’을 라이브로 보여주며 자원순환 과정을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수진 펫시민 대표는 “최근 동물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분양·입양이 활성화되는 가운데 소비자 피해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의 폐사 및 질병 관련 피해가 전체 73.8%를 차지하면서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2년 6개월간(2018~2020년 6월) 소비자원에 접수된 반려동물 관련 피해구제 신청 432건을 분석한 결과 ‘폐사’ 관련 피해가 39.8%(17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질병’ 관련 34.0%(147건), ‘부가서비스 이용’ 관련 7.6%(33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폐사 관련 피해구제 신청 중 분양일자 확인이 가능한 159건을 분석해보니 ‘15일 이내’ 폐사한 사례가 85.5%(136건)가 대부분이었다. 질병 관련 피해구제 신청 147건 중에서는 ‘관리성 질병’으로 인한 피해가 38.8%(57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유전적 장애‧질환’ 29.9%(44건), ‘잠복기성 질병’ 28.6%(42건) 등의 순이었다. 반려동물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142건(2018)→200건(2019)→90건(2020년 6월)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폐사와 질병 관련 이슈는 분양 및 입양한 반려인의 마음에 큰 상처를 남긴다는 점에서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상품 이용 고객들에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월매출 100억원을 찍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17일 비엠스마일에 의하면, 비엠스마일의 2022년 12월 월매출은 100억원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이변을 달성했다. 또한 자사몰 회원 수 4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성과를 이뤄낸 곳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인데, 일본의 경우 진출 3주 만에 일 매출 2500만원을 달성, 아마존 재팬 펫 용품 카테고리의 다수 부분에서는 판매량 1위를 경신하며 ‘아마존 브랜드 어워드 슈퍼루키 셀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시대 정신을 읽고 그 흐름에 올라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 태국의 전문 유통기업(Ketawa Trading)과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진출, 오는 20일에는 방콕에서 캐릭터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를 의식한 도전이라 볼 수 있다. 모성현 비엠스마일 한국 대표는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을 사람과 동일한 개체로 인식, 제품의 주체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STV 김민디 기자】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남아를 공격해 크게 다치게 한 사고견의 안락사 절차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 사고견이 현재 매우 온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동물단체는 “개를 희생시키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사고견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동물복지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상상하지 못할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어서 완쾌돼 가정의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면서도 “개 한 마리를 죽인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도덕적 인식이나 윤리적 기준을 자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성적 주체가 아니므로 이러한 개에 대해 안락사라는 사회적 처벌은 합당하지 않다”며 “사회적 책임은 사회적 규범과 법률에 따라 이 개를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개를 인수할 수 있게 해 달라.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지고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필요기간 동안 사육공간에서의 이탈도 금하겠다. 그러니 이 개를 살려 달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조건만 담보된다면 그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가 '2022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기간은 2022년 4월부터 5월까지로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반려견을 6개월 이상 키우고 있는 반려인 2,006명과 최근 3년간 양육 경험이 없는 비반려인 500명이 참여했다. 또한 반려견과 1년 이상 거주하며 최근 1년 이내에 반려견 동반 국내 숙박여행을 2회 이상 경험한 반려인 11명에 대한 정성조사를 별도로 진행했다. 설문조사와 결과분석은 전문 조사업체인 코어마인드에 의뢰해 진행했다. 반려견 동반여행을 원하는 이들은 많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견 동반여행을 원하는 비율은 70%를 넘지만, 실제로 경험한 이는 50% 수준이었다. 최대 난점으로는 동반 숙박시설, 음식점, 여행지 등 인프라 부족이 꼽혔다. 이동 수단으로는 "자가용(79.3%)"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택시, 열차,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은 5% 내외에 그쳐 아직은 반려견 동반여행 수단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확인 됐다. 반려견을 태울 수 있는 '펫택시' 이용에 관한 설문엔 59.8%가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나 실제 이용률은 1.9%에 불과했다. 이유는 높은 요금